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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증상 4가지카테고리 없음 2021. 9. 13. 19:05
아나필락시스 증상 4가지
요즘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접종이 한창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이상반응 신고 사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백신 접종과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인과성을 조사하여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하지만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나필락시스 증상 4가지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한번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나필락시스란?
2. 아나필락시스 원인
3. 아나필락시스 증상
4. 아나필락시스 치료
5. 아나필락시스 예방법
6.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법
7. 마무리
1. 아나필락시스란?
아나필락시스란 특정 물질에 대한 신체적인 과민 반응을 말합니다. 특정한 물질을 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러한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치료하면 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진단이나 치료가 지연되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보다 상세히 알아보면 신체의 알레르겐에 의해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lgE라는 항체가 생기게 되는데요. 만약 면역 반응을 발생시켰던 알레르겐이 신체에 다시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있던 lgE와 결합하게 되면서 화학물질을 발생하게 됩니다. 이 화학물질에 의해 쇼크 증세가 발생하게 된다고 알려집니다.
2. 아나필락시스 원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식물
특정 음식, 예를 들어 땅콩, 밀가루, 메밀, 갑각류 등을 섭취했을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물을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섭취하는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곤충
벌이나 개미와 같은 특정한 곤충에 쏘이거나 물리는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독충에 쏘였을 때 주로 발생하며 한번 쏘이면 체내에서 그 독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고 그 독충에 의해 다시 한번 쏘일경우 그 항체가 항원과 격렬하게 반응을 일으켜 더 치명적인 반응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됩니다.
3) 운동
때로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달리기나 농구와 같은 운동을 했을때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약물
코로나 백신, 독감 백신, 페니실린 계열의 해열제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조영제 등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아나필락시스 증상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순환기
신체 혈압이 떨어지고 뇌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각한 경우 정신을 잃고 기절하며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2) 호흡기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면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이 유발되어 호흡곤란이나 천명,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며 식은땀을 흘리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상태가 심각할 경우 급격하게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소화기
혈압의 저하로 오심과 구토가 발생하고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복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피부
입이나 얼굴에 따끔한 느낌이 발생하며 입안이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피부나 점막에 두드러기나 소양감, 홍조, 혈관 부종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민 반응 물질을 접촉한 직후로부터 대부분 1시간 안에 기침과 흉통, 손발이 저린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요. 또한 목젖을 중심으로 하여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사할 수 있습니다.
4. 아나필락시스 치료
아나필라시스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은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피네프린을 허벅지에 자가 주사한 후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도 에피네프린이나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혈압상승제가 투여되기도 합니다. 심각한 호흡 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입이나 코를 통해서도 기도로 호흡관을 삽입하거나 기도 아래 피부를 약간 절개하여 삽입해야 하며 삽입한 호흡관을 통해 산소를 공급합니다.저혈압의 경우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만 혈압이 높은 경우 혈관의 용량을 높이기 위해 수액을 정맥으로 투여합니다. 이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항히스타민제 등을 정맥으로 주사합니다. 일부의 경우에서는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합니다.
5. 아나필락시스 예방법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하려면 과거 자신에게 이상 반응을 일으켰던 음식물이나 알레르기 반응력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경우 코로나 백신이나 독감 백신을 접종받기 전 의사에게 해당 사항을 미리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 이후 관찰 시간을 정상인 보다 길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초기 이상 반응인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경우 예의 주시하여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새로운 의약품을 사용할 때 항상 주의해야 하고 반응을 관찰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어떤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정확하게 알고 싶은 경우 병원을 내원하여 약물 피부 반응 검사와 약물 유발검사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확인된 원인 물질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약물을 사용할 때 주의한다면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6.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법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생기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에피네프린을 투약하도록 지시 해야 합니다. 만약 자가 주사제 에피네프린이 있다면 본인이 즉시 주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피네프린을 주사하는 경우에는 주사기 끝을 허벅지 바깥쪽으로 대고 딸각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주사하면 됩니다. 주사한 후에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5~10분 후에 에피네프린을 한번 더 주사할 수 있습니다.만약 에피네프린이 없는 상황이라면 119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가 원인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를 눕혀 의식과 맥박, 호흡정도를 확인하며 기도를 확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신성 반응이 나타나면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조치를 시행하면서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의 얼굴이 붓고 피부에 붉은 점이 생기고 호흡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자신이 직접 에프네프린을 주사하면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과민성 쇼크로 학생이 사망하자 보건교사들에게 에피렌 주사를 상비시키게 하려고 하였지만 의료법 위반으로 보건교사들이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이 에피펜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교육받은 교직원이 에피펜을 사용해도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있지만 아직까지 학교 보건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문제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7. 마무리
이상으로 아나필락시스 증상 4가지 그리고 기타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확인해보았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시 되고 있는 요즘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 사례도 적지 않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 사망의 경우 코로나를 피하려다 오히려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직까지 코로나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 만큼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이 개선될 때까지 안정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독감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앞으로 코로나 백신이 아닌 치료제가 개발되어 백신에 대한 이상반응 우려 없이 코로나를 잘 다스릴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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