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이라고 불리는 망개꽃을 아시나요? 망개꽃은 망개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충청북도 속리산, 경상북도 내연산에 자생하는 식물인데요. 가을에는 노란색 단풍잎이 들어 관상용이나 땔감으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망개나무에 대한 궁금하신 점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망개나무란?
망개나무는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살배라 불리고, 충청북도에는 멧대싸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나무는 산골짜기에 자라는 것이 특징인데요. 높이는 최대 약 15m까지 자라며 잎이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망개꽃은 5월 중순에 피며 크기가 작고 연한 녹색인데요. 이와다르게 열매는 긴 타원형이며 8월 중순에 검 붉은색으로 익게 됩니다. 높이 400m 이하의 계곡 주위에 자생하며 내한성이 강하여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식물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기도 합니다.
망개나무 뿌리 효능 5가지
국내 한 방송사 프로그램 중 자연을 배경으로 산중 생활을 소개하는 프로를 아시나요? 망개나무뿌리는 방송에서도 소개가 된 적 있는 유명한 약재인데요. 그 효능을 알아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금연 효과
흡연은 각종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멀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한번 피운 담배를 끊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망개나무 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태우면 금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체내에 남아있던 니코틴 성분을 해소시켜주며 금연할 때 생기기 쉬운 금단현상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2. 당뇨, 고혈압 개선
루틴이라는 성분은 당뇨와 고혈방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망개나무뿌리에는 이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의 벽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혈압 수치를 낮추어주는데요. 이뿐만 당뇨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피부 염증 개선
요즘에는 도시화된 환경과 식습관의 변화로 피부 트러블을 겪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피부가 약해 염증이 자주 생기는 분들께 망개나무뿌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을 유발하는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인데요. 피부염을 완화시키며 가렵거나 붉어지는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data-ad-language="ko">
4. 해독작용
음주나 흡연 등의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우리 몸속에는 카드뮴이나 니켈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나 독들이 쌓이게 됩니다. 망개나무뿌리는 이러한 노폐물들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해독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직장 회식이 잦은 성인에게 좋으며 달여서 섭취하면 해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이뇨작용
얼굴이나 손발이 자주 붓는다면 신장 기능 약화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망개나무뿌리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이 강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부종 예방이나 잔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data-ad-language="ko">
망개나무뿌리 부작용
아무리 좋은 약재라도 체질과 맞지 않으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랫배가 찬 사람은 과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몸이 허하고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사람도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과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ata-ad-language="ko">
망개나무 뿌리 먹는 법
망개나무뿌리를 다른 말로 토복령이라고 하는데요. 이 토복령 차를 만드는 방법은 2리터의 물을 준비하고 토복령 30그램을 넣고 달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불을 줄이고 1리터의 물이 남을 때까지 달여줍니다. 완성된 토복령 차를 하루에 2~3회 마시면 좋습니다.
토복령 담금주 만드는 법은 먼저 망개나무뿌리를 잘 세척한 후 말려서 유리용기나 항아리에 담아줍니다. 소주는 시중에 담금주용으로 파는 것을 사용하며 그늘진 곳에 6개월 이상 보관하면 마실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소주잔으로 1~2잔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이상으로 망개나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