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은 과학적으로 다 해석할 수 없을 만큼 신비롭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이상이 생기고 나면 그만큼 원래대로 회복하기 어렵기도 한데요. 관절 탈구의 경우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어깨 탈구에 대해 궁금하신 것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어깨 탈구 란?
사람의 어깨는 몸통에서 팔로 이어지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는 겨드랑이, 가슴, 세모근부 어깨뼈, 목뒤 까지를 말하는데요. 어깨는 손을 사용하기 편한 위치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이 정상 위치에서 이탈한 상태를 말하는데요.
완전하게 벗어나는 경우를 완전 탈구, 관절의 일부를 접촉하고 있는 경우를 이탈구라고 합니다. 탈구는 선천성 탈구와 후천성 탈구로 나누어지며 고관절 탈구가 대표적입니다.
어깨 탈구 원인
어깨에 발생하는 습관성 탈구는 보통 10~20대에 흔하게 발생하며 외상에 의해 초래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외상없이 발생하는 선천성 탈구인 경우 관절이 지나치게 유연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 탈구는 어깨 관절의 인대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데요.
그 원인의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구가 발생하거나 재발한 경우는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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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증상 3가지
1. 통증
어깨 탈구가 발생하면 먼저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탈구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다 보면 통증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탈구된 방향에 따라 특정하게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2. 모양 변형
어깨 탈구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어깨의 삼각근 부위가 변형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탈구 시 신경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 감각이상이나 마비 장애, 색깔 변화, 멍 등의 다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불안감
방향에 따라 공 던지는 자세를 취했을 때 팔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무거운 물건을 들면 아래로 팔이 쳐지면서 통증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잦은 경우 증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절운동을 피하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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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치료
외상성 탈구의 경우 보존적 치료보다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비외상성의 경우는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기도 하는데요. 먼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이 외상성인지 비외상성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보통 파열된 구조를 봉합하여 복원하는 수술이 시행되는데요.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 비생리적인 방법의 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수술 이후 수주 간 보조기 사용이 필요하며 팔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때까지 3개월가량 소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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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 생활 가이드
외상적인 탈구는 젊은 층에 많이 일어나는 만큼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탈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무리하게 운동을 한 날에는 사우나나 찜질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 때는 최대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은데요. 농구나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의 경우 어깨 패드와 같은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어깨 탈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가 탈구되었을 때 개인의 판단하에 함부로 치료하지 말고 전문의에게 교정을 의뢰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관절을 끼워 맞추다 보면 혈관이나 신경 및 인대가 추가적으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번 어깨 탈구가 발생한 경우 인대 및 연골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어깨 탈구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인 만큼 문제가 발생한 경우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족하지만 해당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