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선은 가슴 중앙부에 위치한 신체기관이에요. 이 기관은 매우 중요한 면역기관으로 림프구의 발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요. 흉선은 태어난 직후부터 사춘기까지 활성 되지만 면역 체계가 확립된 이후에는 크기와 기능이 쇠퇴한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이곳에 생기는 암을 흉선암이라고 하는데요. 흉선암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하단을 참조하세요.
흉선암이란?
흉선에 생기는 암을 이야기해요. 세포 종류에 따라 분류되며 편평상피암, 림프상피종, 신경 내분비 종양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 악성 종양과 고 악성 종양으로 나누기도 하는데요. 고 악성 종양의 경우 림프상피종 같은 암, 미분화암, 유육종 등이 있다고 합니다.
흉선암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통증, 흉통, 안면과 경부 울혈, 부종, 상대정맥증후군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잦은 기침이나 가슴 통증은 폐결핵과 같은 다른 증상과 유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로, 발열, 체중 감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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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검진이 어렵기 때문에 보통 증상의 발견은 건강검진 시 단순 흉부촬영 X-ray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흉선암의 진단을 위한 방법으로는 흉부 X-ray, CT, MRI, PET, 혈액검사, 조직 검사 등이 있습니다.
흉선암 치료방법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흉선을 완전히 들어내는 흉선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절제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방사선요법이나 항암 치료 등을 시행하여 치료합니다.
1. 수술
수술을 하는 경우는 종양만 제거하는 것이 아닌데요. 종양을 포함하여 흉선 전체 및 주변조직까지 모두 제거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종양이 없다고 판단되는 내부에도 암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비디오 흉강경이나 로봇을 사용한 절제술도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수술 후 보조 방사선치료가 재발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수술 후 보조 방사선 치료는 잔여 종양이 남은 환자에게 재발률을 줄여준다고 하는데요. 다른 경우로 광범위한 종양이 생긴 경우는 수술 전 방사선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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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항암요법
수술로 절제가 어려운 3기나 4기에는 항암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 전 항암요법을 시행하면 완전 절제율과 생존율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른 경우 수술 후 흉선 암이 남은 경우나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된다고 해요.
흉선암 수술 후 부작용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출혈, 수술상처 치유 지연, 폐렴,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부작용 발현 시기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기도 하는데요. 급성 부작용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이며 만성은 장기의 기능 장애를 의미합니다.
재발된 경우
1차적인 치료 후 재발한 암은 재발 부위와 처음 치료 방법에 따라 상이합니다. 암이 너무 퍼지지 않은 경우는 재수술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례에서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요법이 사용되는데요. 재발암은 치료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흉선암 원인
흉선암은 소아기나 청년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며 중년기 이후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연구에서 가슴 상부의 방사능 노출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확증이 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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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암 생존율
흉선암은 매우 드물지만 5년 생존율이 30~50%로 낮은 편입니다. 국내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암 발생건 중 흉선암은 0.3%를 차지하였습니다. 남녀 중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했고 다른 연령대에 비해 6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