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배가 아프거나 복통이 있을 때 어머니께서 양배추를 달여 먹이셨는데요. 신기하게도 복통이 금세 사라지고 속도 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도 소화가 잘 안될 때는 양배추를 삶아 먹고 있는데요. 양배추가 위에 좋은 이유와 효능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양배추란?
양배추는 서양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인데요. 품종이 매우 다양하여 색깔이나 모양에 따라 나누어지기도 해요. 양배추의 종류는 적양배추, 푸른 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등이 일반적인데요.
가장 소비량이 많은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푸른 양배추라고 해요. 보통 푸른 양배추는 볶음요리나 샐러드, 짬뽕, 짜장면 등에 사용되는데요. 자줏빛이 나는 적양배추는 샐러드나 즙의 용도로 사용된다고 해요.
양배추즙의 효능
양배추즙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비타민 A, 철분, 칼슘, 비타민 B, C, U 등이 있어요. 이들 중 비타민 U는 위궤양 치료 효과가 있으며 위장 내의 세포 재생에도 기여한다고 해요. 위 점막을 회복시키고 출혈 등의 염증에도 효과적인데요. 한 미국 의학 실험에서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어요.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하루 일정량의 양배추즙을 매일 마시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 피용에도 좋으며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어요. 또한 변비에 좋은 비타민 K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도 한데요.
양배추에 함유된 인돌 3 카피 놀이라는 성분은 항암성분으로 독을 제거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여성의 유방암과 장궁 경부 암을 줄이는 역할을 해요.
양배추는 익히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양배추를 익힐 때는 살짝 데치는 것이 비타민 손실을 줄여주는데요. 양배추의 심은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즙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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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즙 만드는 법
유기농 양배추를 구입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세척합니다. 이후 물과 식초를 섞어 10~20분간 담가 둡니다. (물에 너무 오래 두는 경우 수용성 비타민 U, C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 3쪽과 사과 반개, 우유 300ml를 준비하세요.
이 자료들을 모두 믹서기에 넣고 충분히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사과 대신 바나나나 복숭아, 파인애플을 넣어도 좋습니다.
양배추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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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동글동글하고 연한 녹색인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양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며 단단한 것이 좋아요. 잎이 시들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해야 해요.
양배추 보관방법
양배추는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야 해요. 실온에 보관할 경우 쉽게 색이 변할 수 있는데요. 검게 변하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미관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장기자 보관할 경우에는 용도에 맞게 잘라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양배추의 재배
양배추를 재배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요. 봄 재배는 고랭지에 적합하며 여름재배는 6~8월 파종하여 11월부터 수확하는 것을 말해요. 가을 재배는 남부 지방에 적합하며 9월 중순 ~ 10월 초 파종하고 다음 해 4~7월에 수확해요.
양배추즙의 부작용
아무리 좋은 식품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갑작스럽게 양배추를 과량 섭취할 경우 섬유소 과다로 인한 설사나 복통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배탈이 심한 경우 설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양배추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적량의 양배추즙을 계량하여 섭취하거나 시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일정량의 양배추즙을 공복에 마시면 위궤양을 개선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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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양배추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부터라도 식탁에 양배추 음식 하나 정도 추가하셔도 좋다고 생각되어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버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