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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기 추천 외국인과 실제 대화 가능할까?카테고리 없음 2020. 3. 31. 13:13
통역기 추천 외국인과 실제 대화 가능할까?
번역, 통역이라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언어의 의미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단어 선택, 민족과 나라의 문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요즘에는 통역기나 번역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실제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할지 직접 시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표적인 통역기 추천 앱들을 알아보고 장단점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파파고 통역기
파파고는 네이버가 무료로 제공하는 통역 및 번역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환경이나 아이폰 환경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를 비롯한 총 30종의 언어 번역이 가능하며 Voice, Conversation, Image 번역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파파고를 사용하고 느낀 점은 목소리에 대한 반응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지니톡 통역기
지니톡은 한글과 컴퓨터에서 개발한 어플로 음성인식, 문자 번역, 이미지 내 문자 번역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이용 시 마이크 가까이에서 말하면 음성을 인식하여 원하는 언어로 말해줍니다.
대표적인 통역기 추천 앱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 보았습니다. 혼자 테스트해 본 것은 아니고 외국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문장을 말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시험해 보았습니다.
3) 활용하는 법 및 단점
외국인에게 길을 물을 때 정확한 문장을 텍스트로 적어 통역을 듣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답을 들을 때 자신의 스마트폰을 상대방 가까이 두고 음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조용한 곳에서 1:1로 대화하는 것이 아닌 이상 스마트폰을 주고받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떨어져 있는 경우 제대로 번역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목소리의 명확도가 떨어지는 경우 인식률도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4) 결론
복잡한 도시 소음 속에서 통역기 사용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외국의 경우 스마트폰을 상대방에게 건네줄 경우 도난의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아주 조용한 상황이 아니라면 오히려 문자를 이용한 텍스트 번역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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