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단점 중저가형 사용 후기

로봇청소기 단점 중저가형 사용 후기

집이 좀 넓다 보니 3일에 한 번씩 집안을 청소하는 것도 힘이 부칠 때가 많습니다. 

바닥만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고 물걸레질 한 번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하고 창틀이나 서랍 위는 엄두도 못 낼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한 뒤 로봇청소기 구입을 위해 쇼핑몰에 다녀왔는데요 

처음부터 비싼 제품을 사보는 것보다 중저가형을 먼저 사용하고 좋으면 좋은 걸로 한대 더 구매하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일반 이 모델은 10만 원대 제품인데 나름 센서도 3개나 있고 사이즈가 작아 첫 구매로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으로 가지고 와서 틀어놓았더니 여기저기 부딪혀 가며 청소를 잘 하더군요. 한 시간 반가량 틀어놓았더니 어느 정도 바닥이 깨끗해져 있습니다.

바닥에 걸레 같은 것도 하나 붙어있어서 먼지를 빨아들이고 닦아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바닥에 물기가 있어도 괜찮았습니다.

2-3일 사용해 보니 로봇청소기 단점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먼저 사용시간이 짧다. 이것은 제품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리튬 배터리 사용으로 1시간 반 동안 사용이 가능하지만 사용할수록 사용시간이 짧아지게 됩니다. 30분 밖에 이용하지 못한다면 배터리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선풍이 정도 소음이라고 하셨는데 진공청소기 반 정도의 소음이 생깁니다 또한 움직이는 로봇이기 때문에 소음이 돌아다니는?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전깃줄에 자주 걸린다. 집안 플러그에 연결된 전기선에 걸리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청소시킬 때 바닥에 있는 것을 전부 치워주면 좋지만 이것도 조금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로봇청소기 단점을 알아보았는데요 하지만 저에게는 가격 대비 만족감이 컸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청소를 도와줄 친구가 생겼으니까요. 침대 밑도 어찌나 잘 청소했더니 아침에 일어나는데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중저가 로봇청소기 구매하시려면 사용시간, 소음 정도 고려하셔서 구매하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약 

1. 사용시간이 길어야 한다

2. 되도록 소음이 없는 제품

3.로봇을 이용하더라도 어느정도 노동이 필요

4. 침대 밑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의 제품이 좋음